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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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야, 조금 느려도 괜찮아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D-000 2017-07-07 ~ 2017-10-07 2017-07-07 오전 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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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준이가 태어난 곳은 공중화장실

단 한번도 뱃속에 아기가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한 민준이의 친엄마는, 공중 화장실에서 민준이를 만나게 됩니다. 그 날 처음 뱃속에 아기가 있음을 알았습니다. 어찌 할 바를 모른 민준엄마는 아이를 겉 옷에 둘둘 말았습니다. 민준이의 친엄마는 장애 판정을 받지는 않았지만, 조금 특이한 외모를 가졌고 말도 많이 느렸습니다. 그 때문인지, 엄마 주변에는 엄마를 괴롭히고 속이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혼자 아이를 키울 수 없는 민준엄마는 태어난 지 20일이 조금 지난 민준이를 홀로 떠나보내게 되었습니다. 동방영아일시보호소에서 민준이를 처음 만나던 날 민준이의 키는 41cm, 몸무게 1.6kg. 엄마 뱃속에서부터 충분한 사랑과 영양, 의료적인 진료를 받지 못한 탓에 또래 아기들보다 훨씬 작고 잔병치레가 많고 발달이 매우 느렸습니다. 위탁엄마는 민준이를 처음만나던 날을 떠올려봅니다. “민준이 처음 만났을 때요? 아유 얼마나 작던지 말도 못해요. 태어난 지 6개월이 됐다는 데, 혼자 힘으로 고개도 못 들었어요. 혼자 앉지도 못하고 기지도 못하고...”

 

조금 느려도 괜찮아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민준이가 이제 한 살이에요. 작죠? 아직 또래 친구들보다 많이 느려요 민준이가... 그래서인지 1살 이유식 양도 다 못 먹어요. 아유, 그래도 다행인 게 얼마 전부터 민준이가 옆에서 살짝 잡아주면 혼자 앉기를 해요. 금방 옆으로 푹 쓰러지지만, 그래도 이건 기적이라고 생각해요 하루하루 커 가는 모습이 얼마나 대견한지요.” 몸이 약한 민준이에게 이유식을 먹이는 것만으로도 위탁 엄마는 오랜 시간과 정성을 쏟아야합니다. 오늘도 민준이가 먹는 것은 이유식의 절반의 양 뿐이라 위탁 엄마는 애가 탑니다. 첫 뒤집기, 첫 기기, 첫 옹알이를 일반 가정에서처럼 사랑받으며 엄마아빠와 상호작용 할 수 있었다면 민준이의 성장도 또래 아이들과 비슷하지 않았을까요? 위탁 부모님의 정성어린 보살핌으로 조금 느리기는 하지만 민준이의 건강은 서서히 회복되고 있습니다. 아직은 어리기에 장애 판정은 좀 더 지나 여러 가지 검사를 해야겠지만 지금 위탁엄마는 장애판정보다 민준이가 잘 먹었으면 하는 바람 뿐입니다. “잘 먹어야, 장애도 이기고 하지..., ” 위탁엄마의 바람은 새로운 가족을 만날 때까지, 민준이가 조금 느려도 건강하게 자라는 것입니다.

잘 먹어야, 장애도 이기고 하지

예기치 못한 임신은 출산하는 날까지 끊임없는 스트레스와 우울, 갈등을 만듭니다. 주변의 시선과 편견으로 출산 하는 날이 산부인과 첫 진료 날인 엄마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렇게 이곳 아기들의 엄마 대부분은 산전, 후 케어 및 의료적 진료를 충분히 받지 못한 채 엄마가 됩니다. 그러다보니 배속에서부터 충분한 영양공급도 받지 못했고, 태어나자마자 홀로되었기에 단 한번의 모유조차 먹어보지 못한 아기들 대부분 입니다. 이는 이곳 일시보호소에 민준이처럼 태어 날 때부터 아프거나 성장이 느린 아기들이 많이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 작고 연약한 아기들이 크고 작은 질병에 노출되지 않도록, 더 많이 아프지 않도록 이 아기들을 지켜내야 합니다. 건강한 발육이 우선되어야 치료도 받을 수 있기에 아기들이 한 달 한 달, 자라날수록 시기에 맞는 영양분을 적절하게 보충해주어 건강한 발육을 돕기 위해서는 특수분유와 멸균우유가 필요합니다. “같이가치 후원자”님들의 따뜻한 손길 하나하나가 모여 민준이와 같은 입양대기아동의 건강을 지켜줄 수 있습니다.

다음 '같이가치'에서도 모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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