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이야기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이야기

필리핀에서 반가운 소식이 도착했어요!
2017-11-02

 

동방사회복지회 국제개발협력사업장인 필리핀 앙헬레스 동방아동센터와 바기오 동방아동센터에서

반가운 소식이 날아왔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후원자님들을 향한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가득 담아

서툴지만 진심이 담긴 편지를 보내왔어요~!

 

언제나 우리 아이들을 향한 후원자 여러분들의 사랑과 응원 감사드립니다.

그 사랑으로 우리 아이들이 더욱 밝고 건강하게 희망가득한 내일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감사편지를 쓰고 인사를 전하는 아이들]

 

그리고 필리핀 아동센터에 다니는 귀여운 남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사진 윌리엄(왼쪽), 챰(오른쪽)]

 

사랑스러운 미소를 가지고 있는 이 남매는 코피노 아동입니다.

 

센터에서 차를 타고 왕복 40여분 거리에 위치한 윌리엄과 챰의 집은 낡고 오래된 무허가 주택입니다. 엄마는 마닐라에서 재혼하여 살고 있고, 한국인 아빠는 이 아이들을 책임지지 않았습니다. 이 남매는 좁은 집에서 외할아버지 외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한창 크고 뛰어  놀 나이에 어둡고 꽉 막힌 공간에서 있던 챰과 윌리엄은 센터에서 거리가 먼 아동들을 위해 동방아동센터에서 지원하는 차량 운행 서비스를 이용해 아동센터를 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의 영양을 고려하여 제공되는 피딩서비스, 센터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하게 교육을 받고 넓은 공간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어려운 환경임에도 아이들은 늘 해맑게 웃으며 센터에 오며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합니다. 특히 누나인 챰은 한국어 수업을 좋아하며 한국어 선생님이 되고 싶어 합니다.

 

어려운 집안 환경임에도 불고하고, 제가 만난 윌리엄과 챰은 밝은 미소가 가득 넘쳤습니다.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도 똘망똘망한 눈빛을 보내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센터를 오고 가는 동안에도 서로 장난을 치고 함께 노래를 부르며 다정한 남매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챰과 윌리엄이 밝고 건강하게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필리핀 아동센터를 후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를 전해요]

[글/사진 : 국제개발사업 김하은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