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7(화) 포스코대우 송도사옥에서 임.직원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본회 입양대기아동 200명을 위한 선물상자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2015년 첫 인연을 시작으로 3년째. 약 1,000명의 입양대기아동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주기 시작한 포스코대우는, 국내입양 감소와 입양 대기기간의 증가로 아동들의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물품이 필요하다는 문제를 인식하고,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자 선물상자 만들기 캠페인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선물상자에는 아이들을 위한 손수건, 장난감, 물티슈, 바디워시 등 총 10가지의 품목으로 구성된 선물상자가 제작되었습니다. 특히 아기손수건은 임.직원들이 5월 한 달간 직접 만든 손수건이며, 당일 제작된 200개의 선물상자는 위탁가정을 통해 보호를 받고 있는 입양대기아동들에게 택배로 발송될 예정입니다.   

한편, 입양대기아동들을 위한 선물상자 만들기 행사에 앞서, 국내 입양 현황 및 위탁가정에 맡겨진 입양대기아동들에 대한 교육을 통해 입양의 의미와 봉사활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포스코대우 직원은 “부모의 손길이 필요한 아기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 기뻤다”며 오늘 봉사활동을 계기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보고, 이들을 돕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입양대기아동들을 위한 행사에 참여해준 200명의 임.직원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동방사회복지회를 위해 소중한 자리와 소중한 선물을 만들어준 포스코대우에게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