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한부모가족양육지원시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입소자 지원 강화

2024-11-06

동방사회복지회 산하 한부모가족 양육지원시설(서울생명누리의집, 경북샤론의집, 전북기쁨누리의집, 대전햇살누리의집, 인천세움누리의집, 성남새롱이새남이집)에서는 홀로 자녀를 양육하는 여성한부모가족에게 안정된 주거환경과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한 가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10월 19일, 기쁨누리의집에서는 미혼 엄마들과 자녀들이 함께 전주 어린이 창의체험관을 방문했습니다.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체험 활동과 실내 놀이터, 방송국 체험을 비롯해 미디어아트와 VR 체험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활동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다양한 의상 체험을 할 수 있는 사진관, 마트 체험, 실내 체육 공간 등 즐길 거리가 풍성해, 엄마와 아이들 모두 좋아하는 체험 활동을 통해 행복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새롱이새남이집에서는 10월 5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진행 중입니다. 입소한 한부모가정의 양육모들이 아동의 양육과 경제적 자립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찾고, 긍정적인 방법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흥미롭고 자유로운 주제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생명누리의집에서는 10월 14일, 인천가계부채상담센터 돈병원 서경준 센터장을 초청해 ‘다시 배우는 돈’이라는 주제의 경제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교육은 합리적인 돈관리를 비롯해 저성장시대에서 살아남기, 현실적인 노후 준비, 보험회사가 알려주지 않는 보험 이야기, 은행 및 보험 회사의 복리상품, 자녀의 용돈관리 등에 대해 배웠습니다. 참여자들은 신용관리와 저축 의욕을 높이고 요령을 배우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햇살누리의집에서는 10월 11일과 18일에 걸쳐 총 4회기로 한부모가장의 건강한 의사소통을 주제로 집단 상담을 진행하였습니다. 한편, 세움누리의집에서는 매주 금요일 오후 필라테스 센터에서 기구 필라테스 그룹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출산과 육아로 인해 손목, 허리 등 신체 통증을 호소하는 엄마들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입소자들은 통증 완화와 체형 교정의 효과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세움누리의집은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입소자들의 신체 건강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