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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비박스에서 발견되어

 아동보호시설에 보내지고

 다시 위탁가정에 살고 있는

세상에 온지 19개월 된 서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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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상에 온 지 하루

서준이는 베이비박스에서 발견되었습니다.

단 하루도 엄마의 품을 느껴보지 못한 채

세상에 오자마자 혼자가 되었습니다.


온몸으로 엄마의 체온을 느끼고

행복하고 사랑스러운 시선을 받으며

보호받고, 안정감을 느껴야 할 때


서준이는 차가운 베이비박스 안에서 

낯선 사람들의 시선을 받으며

불안함과 두려움을 느껴야 했습니다.

 베이비박스에서 발견되

 아동보호시설에 보내지고

 다시 위탁가정에 살고 있는

세상에 온지 19개월 된 서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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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상에 온 지 하루

서준이는 베이비박스에서 발견되었습니다.

단 하루도 엄마의 품을 느껴보지 못한 채

세상에 오자마자 혼자가 되었습니다.


온몸으로 엄마의 체온을 느끼고

행복하고 사랑스러운 시선을 받으며

보호받고, 안정감을 느껴야 할 때


서준이는 차가운 베이비박스 안에서 

낯선 사람들의 시선을 받으며

불안함과 두려움을 느껴야 했습니다.

#2 세상에 온 지 한달

서준이는 베이비박스에서 발견된 후

아동보호시설로 옮겨졌습니다.

다시 낯선 곳으로 가야합니다.


이 곳에서 처음 뒤집기를 하고

허리를 세워 처음 앉게 되고

첫 걸음마를 하게 되었습니다.


누구나 축복받아야 할 순간에

서준이의 처음을 축하해 줄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없었습니다.

#3 세상에 온 지 1년

서준이는 거주하던 시설에서 

또 다시 낯선 곳

위탁가정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발 족근골 유합으로 뒤뚱이며 걷고

불안함에 소리지르며 울기도 하며

심한 집착과 떼를 쓰기도 합니다.


벌써 세 번째 마주한 낯선 곳.

낯선 손길, 낯선 냄새, 낯선 누군가의 품. 

정서적으로 불안할 수밖에 없는 상황.

본 캠페인은 실제 아동의 사례를 기반으로 구성되었고

아동 인권보호를 위해 가명과 대체 사진을 사용하였습니다

처음부터 혼자가 된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