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사회복지회(회장 김진숙)는 하얀손산업 주식회사(이하 하얀손산업)가 지난 6월 5일 동방사회복지회가 주최한 ‘나눔바자회’에 시설을 떠나 자립을 앞둔 자립준비청년들과 홀로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자사 물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하이서울기업협회 여성CEO분과 위원회에 소속되어 있는 하얀손산업은 작년 12월부터 동방사회복지회와 인연을 맺고 있는 서울경제진흥원을 통해 이번 바자회에 참여했으며, 고무장갑 500개와 설거지 비누 100개 등 약 300여만 원에 달하는 물품을 기부하였다.

기부된 고무장갑은 국내에서 직접 생산하는 제품으로 천연라텍스 소재의 부드러운 착용감, 다수의 인장력 테스트가 입증한 질긴 내구성과 국내외 인증을 획득한 우수한 품질의 제품으로 젊은 주부들에게 인기 상품이다.

피유나 하얀손산업 부대표는 “주부들에게 인기 있는 제품을 기부함으로 자립준비청년과 싱글맘 가정을 돕게 되어 기쁘다”며, “이들에게 지속적으로 도움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동방사회복지회 김진숙 회장은 “하얀손산업에 감사함을 전하며 여전히 많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소외 계층들을 돕기 위해 기업들과 함께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얀손산업은 1992년 창업하여 고무장갑 전문 제조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국내 유일 니트릴 장갑을 제조, 판매하고 있는 대한민국 라텍스 전문 제조 기업으로 2019년 ‘러버랩(rubberlab)’ 브랜드 런칭을 통해 컬러 고무장갑, 유일한 국내산 니트릴 장갑 등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며 위생적이고 건강한 삶을 제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