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2016년 자원봉사자 간담회 진행

2024-01-01

12월 16일(금요일)  2016년 한해동안 수고하신 자원봉사자들의 나눔 실천에 대한 감사를 전하며, 더 나은 봉사활동을 위해 함께 모여 의견을 나누고 평가하는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자원봉사자 자신의 활동 모습이 담긴 영상을 시청하며 다시 한번 활동을 되돌아보며 감회를 새롭게 다졌습니다.

한마음 한 뜻으로 모인 봉사자들의 자리여서인지 봉사의 의미가 더해져 봉사 나눔의 영향이 한층 더 커졌습니다. 각 활동분야별 참여한 봉사자들의 소감을 나누면서  솔직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오갔습니다.

2011년도부터 오랫동안 아기돌봄 봉사에 참여해온 정현진 봉사자는 “봉사활동은 중독인 것 같아요. 정기적으로 오다보니 어느새 나의 일 중 일부분이 되어서 오히려 무슨 일이 생겨 하루를 오지 못하면 참 이상해요. 자꾸 아기들이 눈에 밟혀서 오지 않을 수가 없어요.” 라며 아기들을 향한 애정에 말을 이어갔습니다.

빨랫감 정리 활동으로 세탁실 봉사에 참여한 박점숙 봉사자는 “내 힘이 닿는데까지 계속 할 생각이에요. 내 몸이 건강할 때 봉사를 많이 해야 합니다. 건강이 허락되지 않으면 봉사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어요.” 라며 봉사를 향한 강한 메시지를 전달해주었습니다.

바쁜 연말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셔서 자리를 빛내주신 봉사자분들과, 동방의 모든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활동해주시는 모든 자원봉사자분들을 응원합니다. 더없이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 Happy New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