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서대문해벗누리, 미술작가 취업으로 이어진 아티스트 창작 활동

2025-10-10

창작 활동에 몰두하고 있는 윤OO 회원

윤OO 회원이 그린 해바라기 작품

서대문해벗누리는 2010년부터 회원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예술활동을 운영해왔으며, 그중에서도 미술 작업을 통한 아티스트 활동은 회원들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며 사회와 연결되는 중요한 통로가 되어왔습니다.


윤OO 회원은 처음에는 여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그림을 시작했지만, 꾸준한 연습과 작품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완성했습니다. 첫 번째 미술 작가 채용에 도전했을 때는 아쉽게 불합격의 결과를 받았지만, 좌절하지 않고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재도전 끝에 ‘합격’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습니다.


이에 따라 윤OO 회원은 9월 1일부터 메리츠증권(주)에서 미술작가로 1년간 근무하게 되었으며, 기업의 예술 창작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는 “그림을 그리면서 나의 그림을 그릴 수 있구나 하는 자신감이 생겼고, 마음의 세계를 표현하는 일이 즐겁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윤OO 회원은 현재 매주 글과 그림을 함께 다루는 인생 시화집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며, 창작 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서대문해벗누리 활동 담당자는 “윤OO 회원의 이번 취업은 단순한 채용의 의미를 넘어, 예술을 통한 자립의 가능성을 보여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스스로의 재능을 발견하고 사회 속에서 그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