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2024년 국외입양인 모국방문단 방문 시작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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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사회복지회를 통해 국외 입양된 가족들로 구성된 '2024년 국외입양인 모국방문단'의 본격적인 방문이 시작되었습니다. 국외입양인 모국방문단은 코로나 시기를 지나 방문이 활발했던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다시 재게 되었습니다.

 

지난 5월 Mosaic Tour를 시작으로 6월 19에는 CHSM(미네소타) 기관을 통해 입양된 39명의 입양인과 가족들이 본회를 방문했습니다. 이날에는 김진숙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한국 역사와 입양을 이해하기 위한 영상 시청과 한국 전통 문양이 그려진 기념품을 증정하였으며, 본회의 여성한부모 자립사업장인 카페이스턴에서 직접 만든 샌드위치와 과일컵을 점심으로 제공하여 이들과 심리적인 교류와 지지체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또한 김밥과 오미자차, 매실차 등 인기 있는 한국 음식을 맛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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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문단에는 성장한 입양인이 배우자와 함께 방문하기도 하였고, 본회에서 한국 아동을 입양하여 함께 온 입양인 가족들도 있었습니다. 이들은 위탁모 만남, 입양기록 열람, 친가족 만남, 출생 지역 방문 등의 본회 모국방문 프로그램이 진행된 이후 경복궁, 경주, 전통시장 방문 등 한국의 유서 깊은 장소들을 방문하여 한국 문화를 체험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계속될 5개의 방문단(Adoptees Go Global, AdopteeBridge, ASIA Families, Korean Ties, GOAL)을 통해 약 200여 명의 입양인과 가족들이 본회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모국방문 프로그램을 통해 입양인 및 입양가족들이 한국에서 더 의미 있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