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4일(수요일) 2016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외국인 자원봉사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는 “아듀 2016, 해피뉴이어 2017 - International volunteer day"  자원봉사자 간담회가  진행되었습니다.

미국, 핀란드 스페인, 러시아, 캐나다 등 여러 나라에서 온 외국인 봉사자분들은 동방사회복지회 아기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 자리에 모였으며 봉사자분들이 직접 준비한 홈메이드 치즈케이크, 쿠키와 머핀을 가져오는 포트락(Pot-Lock)파티로 행사는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간담회는 올 한 해 동안 진행된 자원봉사자 분들의 활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지난 봉사활동을 돌아보고 이야기 나누는 소통의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올 한해도 많은 자원봉사자분들의 활약은 더욱 빛을 발했습니다. 한 자리에 모인 봉사자분들은 일 년간 활동을 돌아보며 아기돌보미 봉사를 통해 얻는 보람과 감동을 함께 나누며 더욱 가까워졌습니다.

캐나다에서 온 Nadine Meade씨는 “저의 일주일 중, 아기들을 만나는 날이 저에겐 가장 행복한 날이에요” 라고 말하며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것이 한국 생활의 큰 활력소라고 봉사활동을 하며 얻는 보람과 기쁨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주셨습니다.

일 년 동안 많은 자원봉사자 분들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었으며 부족한 엄마, 아빠의 손길을 가득 채울 수 있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사랑을 베풀고 도움의 손길을 나눠주는 봉사자분들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