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1일, 기쁨누리의집 입소자인 정*지 씨가 전주 기전대학교에서 열린 졸업식에 참석하여 학위를 수여받았습니다. 정*지 씨는 "학교생활 동안 학과 교수님들과 동료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따뜻하게 응원해 주셔서 학교생활이 즐겁고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앞으로 더욱 노력하는 사람이 되고 싶으며, 4년제 학사 과정을 더 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하며, 기쁨누리의집 원장님과 생활복지사 선생님들께 특별히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2월 12일, 세움누리의집에서는 입소자와 종사자들이 함께 국민안전체험센터에서 안전교육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소방시설, 전기·가스 안전, 화재 안전, 고층 건물 탈출 프로그램 등을 직접 체험하며 실제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월 18일부터 총 4회에 걸쳐 햇살누리의집 양육모들을 대상으로 상반기 집단상담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심리상담 전문가 김미희 박사님의 진행으로 확산적 사고와 건강한 의사소통을 주제로 미술을 접목한 재미있는 활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0일에는 햇살누리의집 아동이 유치원을 졸업했습니다. 다음 달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은 노래와 율동에 재능이 있어 졸업식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습니다. 밝고 건강하게 성장한 아동의 모습을 보며, 엄마와 선생님들 모두가 함께 보람을 느꼈습니다.

동방사회복지회는 한부모가족양육지원시설 6개소를 운영하며, 생활지원, 심리상담, 자립지원 등을 통해 가정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활동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한부모 가정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더 나아가 사회의 일원으로서 당당히 자리 잡을 수 있게 합니다. 앞으로도 이들이 더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