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일, 동방사회복지회는 MBC ‘놀면 뭐하니?’의 후원으로 제8회 국내외 입양인 및 입양가족 친선축구대회를 서울외국인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하였습니다.
본 행사는 2015년부터 시작되어, 국내에 거주 중인 국외입양인으로 구성된 축구팀을 지원하고 국내입양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꽃샘추위 속에서도 약 290여 명이 참석하여 열띤 경기와 응원전이 펼쳐지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성이 회장, 한국입양홍보회 홍경민 회장, 전국입양가족연대 오창화 대표, 해외입양인연대 루이스 린드버그 사무총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하여 대회를 더욱 빛내주었습니다. 또한, 국내입양가족이기도 한 김미애 국회의원은 축전을 통해서 “입양은 한 아이의 삶을 바꾸는 일이 아니라 사회의 포용성과 다양성을 확장해 나가는 길이며, 입양가족이 존중받고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힘쓰겠다”는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경기에는 국외입양인이 주축이 된 'KAF FC', 국내 입양인과 가족이 함께한 '동방가족', 동방사회복지회 나눔대사인 배우 이기영 씨가 단장으로 활동 중인 '애반', 그리고 오랜 기간 본회를 후원해 온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직원팀 ‘포인터 FC’가 참가하였습니다. 4개 팀 간 리그전이 펼쳐졌으며, 본회 직원들로 구성된 응원단이 각 팀을 열정적으로 응원하며 뜨거운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치열한 접전 끝에 KAF FC와 포인터 FC가 결승에 진출하였고, 2대 1의 결과로 KAF FC가 창립 이후 첫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국외입양인 축구팀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된 본 대회에서 KAF FC가 처음으로 우승을 거두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깊습니다.
국외입양인 이상호(KAF FC) : “저는 동방사회복지회를 통해 미국으로 입양된 입양인으로, 이번 대회에 일곱 번째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매년 많은 친구들, 그리고 동방 가족들과 함께하는 이 시간이 제게는 가장 기억에 남고 소중한 시간입니다. 올해도 많은 준비를 해주시고, 서울외국인학교에서도 매년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덕분에 모두와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매우 기쁩니다.”
동방사회복지회 나눔대사 배우 이기영(애반) : “처음에는 단순히 친목 도모를 위해 축구를 하자는 취지로 시작했는데, 멋진 대회로 계속해서 성장해 나가는 것 같아 뿌듯합니다. 특히 올해는 새로운 포스코 팀도 함께하면서 실력도 많이 향상되고 진정한 축구대회의 면모를 자랑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 애반팀은 제1회 대회부터 꾸준히 함께해 왔는데, 이 대회가 앞으로도 계속 발전하여 더 많은 사람에게 위안이 되고 응원이 되는 자리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애반팀 역시 계속해서 참여하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편, 경기와 함께 진행된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국내입양아동을 대상으로 한 쿠킹클래스 및 미니 체육대회가 마련되었으며, 서울외국인학교 학생 봉사자들과 본회 대학생 서포터즈들이 입양아동들과 교류하며 더욱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동방사회복지회의 친선축구대회는 첫해부터 장소 제공과 아동 프로그램을 함께해 온 서울외국인학교와, 2023년부터 지속적인 후원으로 함께해 준 MBC ‘놀면 뭐하니?’의 지원이 더해져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뜻깊고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동방사회복지회는 입양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며, 건강한 입양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습니다.
3월 29일, 동방사회복지회는 MBC ‘놀면 뭐하니?’의 후원으로 제8회 국내외 입양인 및 입양가족 친선축구대회를 서울외국인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하였습니다.
본 행사는 2015년부터 시작되어, 국내에 거주 중인 국외입양인으로 구성된 축구팀을 지원하고 국내입양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꽃샘추위 속에서도 약 290여 명이 참석하여 열띤 경기와 응원전이 펼쳐지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성이 회장, 한국입양홍보회 홍경민 회장, 전국입양가족연대 오창화 대표, 해외입양인연대 루이스 린드버그 사무총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하여 대회를 더욱 빛내주었습니다. 또한, 국내입양가족이기도 한 김미애 국회의원은 축전을 통해서 “입양은 한 아이의 삶을 바꾸는 일이 아니라 사회의 포용성과 다양성을 확장해 나가는 길이며, 입양가족이 존중받고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힘쓰겠다”는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경기에는 국외입양인이 주축이 된 'KAF FC', 국내 입양인과 가족이 함께한 '동방가족', 동방사회복지회 나눔대사인 배우 이기영 씨가 단장으로 활동 중인 '애반', 그리고 오랜 기간 본회를 후원해 온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직원팀 ‘포인터 FC’가 참가하였습니다. 4개 팀 간 리그전이 펼쳐졌으며, 본회 직원들로 구성된 응원단이 각 팀을 열정적으로 응원하며 뜨거운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치열한 접전 끝에 KAF FC와 포인터 FC가 결승에 진출하였고, 2대 1의 결과로 KAF FC가 창립 이후 첫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국외입양인 축구팀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된 본 대회에서 KAF FC가 처음으로 우승을 거두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깊습니다.
한편, 경기와 함께 진행된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국내입양아동을 대상으로 한 쿠킹클래스 및 미니 체육대회가 마련되었으며, 서울외국인학교 학생 봉사자들과 본회 대학생 서포터즈들이 입양아동들과 교류하며 더욱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동방사회복지회의 친선축구대회는 첫해부터 장소 제공과 아동 프로그램을 함께해 온 서울외국인학교와, 2023년부터 지속적인 후원으로 함께해 준 MBC ‘놀면 뭐하니?’의 지원이 더해져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뜻깊고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동방사회복지회는 입양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며, 건강한 입양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