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 동방학교는 ‘학교 사랑 실천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실천과 생태 감수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여, 교내에 비올라와 개나리를 심고 기존의 수목 표찰을 새롭게 교체하는 등 학교 환경을 가꾸는 데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특히 개나리는 동방학교의 교화(校花)로서, 이번 식재 활동은 학교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학생들은 평소 접하던 공간을 직접 가꾸며, 학교에 대한 애정을 갖는 계기를 가졌습니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은 학교 주변을 돌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도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걷기와 환경정화를 결합한 플로깅을 통해 학생들은 일상 속 친환경을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을 몸소 체험하며 자연보호의 책임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동방학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보호 활동과 생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생태 시민으로서의 의식을 갖추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