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야곱의집-평택대 '우.다.다. 서포터즈' 2기 발대식 진행

2025-04-10

4월 10일, 동방사회복지회 야곱의집은 대학생 아동 인권 서포터즈 '우.다.다. 서포터즈' 2기 발대식을 개최하였습니다.


'우.다.다'는 '우리가 다정히 다가가다'의 약칭으로,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노는 소리를 연상시키는 이름입니다. 아동친화적인 사회 실현을 목표로 시작해 올해로 2기를 맞아 더욱 풍성한 활동을 예고했습니다. 발대식에는 평택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봉사동아리 'W' 소속 학생 13명이 함께했으며, 신은주 교수(사회복지학과)가 자문교수로 참여하여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와 향후 활동 계획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올해 '우.다.다. 서포터즈'는 평택복지재단의 지원을 받아 「2025년 꿈을 키우는 손길」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전개할 예정입니다. 본 프로젝트는 시설 보호 아동의 인권 옹호를 중심에 두고, 지역사회 내 아동권리 인식 확산을 목표로 진행됩니다. 주요 활동으로는 ▲서포터즈 역량 강화 교육 ▲아동 인권 캠페인 및 SNS 챌린지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참여 학생들은 서포터즈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한 서포터즈 단원은 "사회복지를 전공하는 학생으로서 지역사회와 아동을 위해 직접 봉사할 수 있어 뜻깊고, 예비 사회복지사로서 큰 배움의 기회가 될 것 같아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신은주 평택대학교 교수는 "지역 아동들의 밝은 미래를 함께 그려나갈 서포터즈의 활동이 매우 기대된다"며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방식으로 아동 인권을 옹호할 수 있도록 자문교수로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민혜 야곱의집 원장은 "서포터즈의 참여는 지역사회 아동권리 신장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아동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가는 공동체로 함께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동방사회복지회 야곱의집은 앞으로도 아동 권익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