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 동방사회복지회 산하 서대문해벗누리(지역정신재활시설)에서 자립자조모임 ‘풀하우스’가 진행되었습니다.

서대문해벗누리는 자립회원들의 지지 체계를 강화하고, 사회적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자립회원 중심의 자조모임 ‘풀하우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날 모임에서는 새롭게 주거지를 마련한 신규 자립회원들을 대상으로 직원과 동료 회원들이 함께 가정방문을 진행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식사를 함께 나누며 홀로 사는 것에 대한 불안과 외로움을 나누고, 기대하는 자립생활에 대해 이야기하며 계획을 세웠습니다. 또한, 회원들은 서로의 자립 생활을 응원하고, 경험을 공유하며 새로운 출발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모임을 통해 자립회원들이 서로의 경험과 마음을 나누며 더욱 단단한 지지망을 형성할 수 있었습니다. 서대문해벗누리는 앞으로도 회원들이 자립적인 삶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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