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누리의집 정현경 원장(맨 왼쪽)

동방사회복지회 산하 한부모가족 양육지원시설(서울생명누리의집, 경북샤론의집, 전북기쁨누리의집, 대전햇살누리의집, 인천세움누리의집, 성남새롱이새남이집)에서는 홀로 자녀를 양육하는 여성한부모가족에게 안정된 주거환경과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한 가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햇살누리의집은 11월 4일,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과 한시협 대전지회 소속 6개 기관이 함께 업무협약식 및 간담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 지역 한부모가족들을 위한 돌봄서비스 체계를 더욱 강화하며, 지역사회 내 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새롱이새남이집은 11월 7일, ‘엄마랑 놀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두두랑잼잼베이비카페를 방문하였습니다. 베이비카페는 새롱이새남이집 가족들에게 무료 입장(후원)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코스튬 의상과 가발, 36개월 미만 아기들에게 적합한 다양한 놀이 장난감 등을 통해 엄마와 아이 간의 애착을 강화하고 존중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세움누리의집은 같은 날, 인천 군부대의 가족 초청 행사에 초대되어 종사자와 한부모가정 6가정이 함께 축제를 즐겼습니다. 행사에서는 3D 낙하체험, 총쏘기, 낙하산 체험, 군사 박물관 관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었으며, 군 장병들이 직접 준비한 바비큐로 따뜻한 점심 식사를 나누었습니다. 특히, 행사 종료 후 군 장병들이 모은 후원금으로 PX에서 과자를 구입해 아이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해주었습니다.

따뜻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부모가족의 유대감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