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2일, 한부모가족양육지원시설 새롱이새남이집에서는 엄마와 아이의 애착을 강화하고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매월 한 차례 직원이 주도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말랑말랑 두부’라는 주제로, 엄마와 아이가 함께 두부를 만지고 탐색하며 소근육 발달을 돕는 두부 자르기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두부를 직접 맛보고 질감을 경험하는 시간을 마련해 아이들이 다양한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물감 놀이와 촛불놀이를 통해 엄마와 아이가 상호작용하며 자연스럽게 교감할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이를 통해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이 더욱 원활해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번 활동이 엄마와 아이가 더욱 깊은 애착을 형성하고, 서로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한편, 한부모가족양육지원시설 생명누리의집에서는 3월부터 6월까지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진행합니다. 교육은 부모자녀 상호작용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한부모가정의 양육 태도 및 아이와 양육자의 기질을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아이앤맘공감학교 이미자 대표와 함께 진행되며, 부모들에게 효과적인 양육 기술, 스트레스 관리 방법, 자녀와의 소통 방식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부모들이 양육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보다 긍정적이고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