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국외입양인 자립지원 바리스타 교육 수료식 진행

동방사회복지회는 한국에서 생활 중인 국외입양인의 자립지원을 위해 본회 서대문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까페이스턴 사랑의 열매점을 통해 바리스타 실습교육을 지원하였고 지난 9월 25일 수료식을 진행했습니다. 

카페이스턴 사랑의열매점은 여성한부모 자립지원사업장으로 시작해 2025년 6월 동방사회복지회 산하 서대문시니어클럽이 새롭게 개업하였스며, 현재는 시니어 바리스타들이 운영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따뜻하게 호흡하고 있습니다.

이번 국외입양인의 자립지원 바리스타 교육은 총 8회기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수료생들은 모든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두 사람은 앞서 2023년 4월, 여성한부모와 국외입양인이 함께한 일일 바리스타 체험 교실에도 참여한 경험이 있습니다. 두 수료생은 현재 한국에서 영구적으로 정착하기를 희망하며, 향후 바리스타 자격증에 도전해 최종적으로 취업이나 창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수료식에는 서대문시니어클럽 김태경 관장, 동방사회복지회 직원, 해외입양인연대 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본회에서 발급한 수료증은 서대문시니어클럽 김태경 관장이 직접 전달하였습니다.  현장에서는 수료생들이 정성껏 준비한 커피와 파니니도 함께 나누는 시간도 마련되었습니다. 시식 후 카페이스턴 매니저는 “전문가 못지않은 솜씨를 보여주었다”며 수료생들의 실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동방사회복지회는 앞으로도 국외입양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을 돕기 위해 다양한 교육 및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며,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지속가능한 지원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