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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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학생 미혼모들의 '동방누리학교 졸업식'
2012-03-05
제 1회 청소년학생 미혼모들의 <동방누리학교 졸업식> 열려

                                                                                                      [글/사진:에스더의집]


[사진:<동방누리학교>의 졸업식에서 신희숙 원장의 회고사]


지난 2012년 2월 22일, 어린엄마들의 학교
<동방누리학교>의 졸업식 이 있었다.
 
에스더의 집(동방사회복지회)이 여가부와 경기도 및 교육청의 인가 및 위탁 받아 운영하는 청소년 학생미혼모대안교육기관으로 임신 중에도 학업의 끈을 놓지 않도록 일반학교 정규수업에 준하는 학업의 기회를 평등하게 지원하고 있으며, 과정을 이수하면 학교장이 인정하는 정규 졸업장이 주어진다.



[사진:경기도청 여성가족과 김복자 과장의 격려사]

이번 동방누리학교 첫 졸업자는 고졸 1명, 중졸 1명으로 총 2명 이었으며, 수료한 복귀생은 2명이다. 또한 고등학교 졸업자인 배소율(만 20세)씨는 올해 대학 합격으로 아기를 키우며 대학생활을 병행하게 된다. 이러한 어려운 사정을 알고 방정환재단 추천으로 마사회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대학입학을 할 수 있었다.

 
여학생으로 인생의 위기를 기회로 바꾼 어린엄마들의 첫 졸업식에는 그동안 함께 고민하며 어린엄마의 학습권 지원을 위해 수고해 준 경기도 여성가족과 김복자 과장을 비롯한 담당자들, 동방누리학교 교과선생님들이 참석하여 졸업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으며 진심 어린 축하와 감동이 있는 특별한 졸업식이었다.


[사진: 동방누리학교 선생님들의 특별 축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