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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입양 유공자 시상식
2017-07-13

7월 13일(목) 보건복지부와 중앙입양원 주관으로 2017년도 입양 유공자 시상식이 서울 중구의 세종호텔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 날 시상식에는 보건복지부 정진엽 장관이 참여해 직접 시상을 하며 기념사진도 촬영했습니다.

동방사회복지회에서는 직원 두 분과 위탁어머니, 국내 입양 가정 어머니가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여했습니다. 

입양사업부 이화선 과장님은 입양사업부에서 근무하시면서 그 동안 400명이 넘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가정을 찾아주며 국내 입양 활성화에 대해 힘써주셨습니다.

이영화 보육사님은 동방영아일시보호소에서 20년 가까이 일하시면서 직접 아기들을 돌보고 양육해오셨습니다.

또한 위탁모로 활동하고 계시는 홍기자 어머니는 1991년부터 동방사회복지회의 위탁모로 26년 동안 아기들이 입양갈 때까지 헌신적으로 돌보고 있습니다. 선천적인 장애가 있는 아이, 심장병이 있는 아이, 미숙아 등을 포함한 100여 명이 넘는 아이들을 사랑으로 돌보아 건강한 모습으로 새로운 가정을 만날 수 있도록 해오셨습니다.

국내 입양 부모인 이주영 어머니는 2013년 둘째를 입양하면서 청소년 대상 '입양인식개선강사'로 활동하며 국내입양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오셨습니다.

이 외에도 동방사회복지회의 후원 기업으로  2005년부터 12년간 다양한 봉사활동과 적극적인 후원으로 모범적인 사회공헌활동을 보여주신 금호석유화학(주)은 그 동안 보내주신 공로를 인정해 장관상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각자가 가지고 있는 재능과 능력으로 동방사회복지회와 국내 입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주신 노고와 공로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수상자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축하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