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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곁에 없는 아기들이 아프면 누가

기간 : 2017.10.01 ~ 2018.05.31 2017.10.01

양다리 만곡증 수술이 필요한 신우에게는 부모님이 없습니다.

신우(가명)는 2017년 여름에 태어나 생후 한달 만에 동방사회복지회 아동보호시설에 들어왔습니다. 태어나면서 심한 양다리 만곡증으로 기브스를 하고 온 아기는 더운 여름인데, 양다리에 기브스를 해서 인지 잠든 신우는 편치 않은 신음을 냈습니다. 대학병원에서 검진을 받은 결과 아직은 너무 어려서 매주 수요일 마다 정기 검진을 가면서 상태를 지켜 보면서 수술일정을 정하기로 했습니다. 신우는 보호해줄 부모님이 곁에 없습니다. 그래서 동방사회복지회에서 보호받고 있습니다. 우리는 아기가 수술을 받아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하는 것이 궁극적인 바람입니다. 

우리의 아기들은 의료적 지원이 필요합니다.

동방사회복지회 아동보호시설에는 부모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많은 아기들이 보호되고 있습니다. 신우와 같이 수술이 필요한 아기들, 더 긴박한 의료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큰 병은 아니지만 신생아들은 정기적으로 검진하고 예방접종하고 소소한 증상들로 진료와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큰 병원에서 며칠 동안 입원 치료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 합니다. 그때마다 24시간 돌봐줄 간병인들의 도움도 필요합니다. 아기들의 의료적 지원을 위해서 필요한 의료비는 매달 백만원 이상 필요하고, 응급상황이 언제 발생할지 항시 긴장해야 합니다. 그리고 아기들이 감기나 폐렴이 걸리기 쉬운 환절기와 겨울철에는 입원하는 경우도 많아서 의료비와 간병비는 몇배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제 일교차가 큰 가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의료비 지원은 더욱 필요한 부분입니다.

부모가 곁에 없는 아기들이 아프면 누가 보호해 줄까요?

아기들이 아프면 누군가 보호해주어야 합니다. 부모가 있다면 부모의 보호아래 건강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부모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기들은 누가 보호해 줄까요? 신생아 시기에는 감기가 심해져 폐렴으로 발전하기 쉽습니다. 제때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단체 보호를 받는 신생아들은 더욱 그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아기들이 적절한 시기를 놓치지 않고 의료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동방의 담당자들은 노심초사 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아기들이 몸이 건강하게 자라서 마음도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이 보호자로 동행해 주신다면 우리들은 더욱 아기들을 건강하게 돌보는 것에만 매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동방사회복지회 산하시설에서 보호되고 있는 우리 아기들이 건강하게 자라기만 한다면 미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모든 아동들을 건강하게 지켜주기 위해 걱정하지 않고 활동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