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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댄스 그룹' 본회방문_동방 해외입양인
2012-03-27

동방사회복지회 해외입양인 '장미 댄스그룹' 본회방문

- 광주 충현원서 세계적인 조각가 세바스챤 作 조형물 제막식에 초청공연




[사진 : '장미댄스' 맴버와 가족들이 방문하였다.(오른쪽에서 세번째가 리더인 브룩 뉴마스터)


3월 27일 미국 미네소타주에 있는 한국입양인으로 구성된 ‘장미댄스그룹’ 10명과 그 가족들이 함께 본회를 찾았다. 이들은 입양전 보호되었던 일시보호소와 본회를 견학하고 본인들을 돌봐 주었던 위탁어머니를 만나기 위해 본회를 방문한 것이다.

장미댄스그룹은 해외입양인들이 모국 문화에 대해 배우고 우정을 다지고자 84년 결성하였으며, 부채춤, 삼고무, 장구춤 등 한국의 전통 춤을 배워 공연해왔다. 이팀의 리더인 브룩 뉴마스터 (Brooke Newmaster)씨는 ‘한국전통무용예술을 통한 교류가 해외입양인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한국인으로서의 뿌리를 잊지 않는 데 크게 도움이 되고 있으며, 특히 장미댄스그룹은 성인이 된 해외입양인의 자녀까지 참여하고 있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브룩은 본회를 통해 입양된 성년 입양인으로 직접 아이들에게 한국 전통 무용을 가르치고 있다.

장미댄스그룹은 위탁어머니와 친가족을 만나고 27일과 29일에 각각 동방사회복지회 본부와 동방평택복지타운을 방문하며, 30일 광주 충현원의 한국전쟁 고아시설 건물 준공식 및 조형물 제막식에 참석한 후 31일에 공연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