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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평창동계올림픽 이미현 선수 프리스타일 스키 슬로프스타일 결과
2018-02-17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한창인 가운데, 2월 17일(토) 동방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국가대표 이미현 선수의 프리스타일 스키 슬로프스타일 여자 예선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총 23명 중 21번째로 출전한 이미현 선수는 1차 시기에서 너클에 살짝 걸리며 착지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46.80점을 기록해 12위를 기록했었습니다. 이어 벌어진 2차 시기에서는 구사할 수 있는 최고 기술인 ‘스위치 세븐 뮤트그랩’ 기술을 깔끔하게 성공시켰습니다.

긴 경기 끝에 이미현 선수는 72.80점, 13위를 기록했습니다. 23명 출전 선수 중 12명이 진출하는 본선진출의 꿈은 안타깝게도 좌절되었지만,  대한민국 여자 스키 선수가 올림픽에 출전하여 세운 역대 최고 성적을 냈습니다. 또 이는 2015-2016시즌 이래로 이미현 선수의 역대 최고 점수입니다. 

 

경기 후 이미현 선수는 “최종 결선에 오르지 못한 것은 무척 아쉽지만 올림픽 출전만으로도 감사하다”며 첫 올림픽 데뷔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앞으로 밝고 강한 모습 보여주면서 강한 여성으로서 기억되고 싶다. ‘이미현’ 하면 ‘Strong Woman’으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앞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습니다.

스키슬로프스타일 유일한 한국대표 여자선수로서 이번 올림픽 경기를 잘 치뤄준 이미현 선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동방사회복지회는 앞으로의 이미현 선수 행보를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