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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 해외입양인 12명 서대문구 최초 명예구민 되다
2012-07-06

본회 해외입양인 12명 서대문구 최초 명예구민 되다
 



[사진 가운데 문석진 서대문구청장과 본회 김진숙회장, 명예구민증을 받은 본회 입양인 12명이 함께...]


동방사회복지회 해외입양인 12명이 서대문구 최초의 명예구민이 되었다.

동방사회복지회는 7월 5일 오후 4시 서대문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해외 입양인 명예구민증 수여식’을 가졌다.

명예구민증을 수여받은 해외입양인들은 서대문구에 본적을 둔 뒤 본회를 거쳐 미국 가정에 입양된 후 ‘Motherland Tour’를 통해 모국을 방문 중인 동방사회복지회 입양인 12명이다.
 


서대문구가 명예구민증을 수여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명예구민증 수여는 서대문구에서는 처음 시작하는 것으로, 해외입양인들이 모국에 대한 애착을 높이고 뿌리를 찾는 데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서대문구의 명예구민으로 대한민국에 대한 소속감을 가지고 세계 곳곳에서 우수한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본회 김진숙 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서대문구와 동방사회복지회가 태어난 모국을 다소 낯설고 어색한 마음으로 찾았을 해외입양인들을 결코 잊지 않고 있었음을 확인시켜주는 자리’라며 ‘고향이 주는 명예구민증이라는 선물을 통해 해외입양인들이 자랑스러운 한국인으로서의 뿌리를 깨닫고, 미국에 돌아가서도 건전한 정체성을 지니고 살기를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하였다.

명예구민증 수여식은 한국 홍보동영상 시청, 문석진 구청장의 명예구민증 수여, 김진숙 동방사회복지회장의 꽃다발 증정, 기념촬영, 입양인 대표 Katelyn Speicher(박혜원, 27)의 답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사진 : 명예구민증을 받은 본회 입양인 12명의 가족들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