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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명예구민증 수여_동방해외입양인 12명에게
2012-07-05

서대문구,
동방사회복지회 해외입양인 12명에게 명예구민증 수여



-서대문구 최초로 명예구민증 발급


서울특별시 서대문구는 7월 5일 오후 4시 서대문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동방사회복지회 해외입양인 12명에게 명예구민증을 수여한다. 서대문구가 명예구민증을 수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서대문구에 본적을 둔 뒤 동방사회복지회를 거쳐 미국 가정에 입양이 된 입양인들이 6월 말 모국을 방문해 약 일주일 간 한국의 문화를 알고 배우기 위해 머무르는데, 입양인들의 모국에 대한 자긍심과 뿌리인식을 고취시키고자 명예구민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동방사회복지회는 매년 해외입양인들을 대상으로 모국방문단을 운영하며, 이들은 한국을 방문하여 유적지를 방문하고 친가족이나 위탁모와의 만남 등을 갖는다. 올해 여름에는 6월부터 8월에 걸쳐 11팀으로 구성된 260여명이 방문할 예정이다.